건강한 건축이란? 우리는 크게 '두 가지 건강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개인의 웰니스(Wellness)를 고려 한 건강함'입니다. 이를테면 공간의 소음이나 잔향을 줄이는 '흡음 기능성 자재'를 통해 인체의 피로도를 낮추고 집중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둘째, '환경과 미래세대를 고려한 건강함'입니다. 이를테면 자연에 가까운 소재로 만들어진 건축자재를 사용하여 탄소배출을 줄이고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과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세계 보건기구(WHO)가 제시한 '행복한 삶을 위한 여덟 가지 건강관'을 말합니다. 특히 '어쿠스틱 편안함'는 소음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난 건강한 어쿠스틱 상태를 말합니다. 대부분 일상에서 우리는 하루 12시간 이상 60~70 dB(데시벨)을 웃도는 환경에 노출됩니다. 소리는 공간에 잔향 소음으로 남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소음 스트레스는 인체의 피로도를 높이고 대화의 집중도를 낮춥니다. 이처럼 어쿠스틱 편안함이란 아주 밀접하고 일상적이어서 놓치기 쉬운 웰니스입니다.
04. Nature : 자연과 사람
자연에 가장 가까운 건축자재가 자연과 사람, 모두가 건강한 건축을 만듭니다. 헴프 줄기와섬유(Hemp hurd&fibre)는 최근 서유럽과 북미에서 가장 주목받는 식물성 친환경 건축 재료일 것입니다. 탄소 흡수량이 기존 목재의 5 배가 넘는다는 사실에 건축계까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BASWA acoustic®은 헴프 줄기와 섬유를 기반으로 한 패널에 소음과 잔향을 줄이면서 말소리는 명료하게 들리게 하는 흡음 기능성을 더해 자연과 사람, 모두가 편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